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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방

어제도 악착같이 헤어지려고 노력했다. 아착같다는 단어를 잘 아는가? 사람이 사람을 끈질기게 집착하듯 끌어안으려고 상대방은 노력했다. 나또한 싫지도 않고 좋다, 어찌 10년의 적응한 환경과 비교할만한가? 하지만 10년의 가족과 생이별하는것이 쉬운것이 아니다. 어떻게 시작하게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아니 그냥 부정하고 싶을것이다. 지금 나를 끌어안은 이 상대와 잘 살아야겠다는 결론이 났다. 내가 소꿉장난처럼 좋아서 하는 일들과 취미를 이전에는 좋아해줬다면, 적극적으로 환경적으로 물질적으로 감정적으로 노력하고 사랑해준다, 나, 싫다고 하지 않았던가, 단지 자식과 나의 자유로운 환경이 많이 그리울 뿐이다. 그런데 많이 많이 얘기하는 이야기중 이제 나이 40 다되가는데, 철없이 살지마라는 충고가 계속 마음에 걸린다. 1,2년 이면 다시 아들,딸을.. 더보기
오늘은 연탄연기가 생각났다. 얼마나 많이 쓰게될지. 얼마나 이 기록들만 남아지게 될지. 마냥 절망적인 마음을 품고 싶지않다. 또 그렇게 절망적이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오늘은 저녁 식사 약속이 있었다. 여느때였다면. 분명 절망적인 마음을 숨기고. 희망을 갖고 아무렇지 않은척 즐거운척 시간을 보내고 왔을것이다. 허나. 8시에 보기로 한 나는 일찍 7시에 도착해서. 결국에는 현실의 절망을 다시 느끼게됐다. 약 1시간 가까이 고민 한 것 같다. 분명 책임져야할 돈도. 이번주를 지난 후에 생길 문제들도. 도통 해결이 쉽게 되질 않아서다. 미친놈마냥. 번개탄을 사다가. 옆자리에 올려놓고 불일 짚여놓기 만 하면. 마법처럼.나의 책임으로 인한. 연결 고리를. 쉬원하게 잘라주지. 않을까.하는 생각 뿐이다. 어제 저녁 와이프 그리고 아들 딸과 보.. 더보기
[남편] 페이스북에 EBS 7요일을 우연히 보았다. 눈물이 와락 나왔다. 왜 이렇게 까지 살아야하는지. 장소는 제주도 한 병원이었다. 첫 화면은 병원 입구 첫 카메라였다. 7월달에 난 피가 6시간 멈추지 않아 큰 비닐 3개와. 응급의사와 힘겹게 코의 피를 막기위해 주섬주섬 여러가지를 코 구멍을 틀어막고있었다. 지금 보니. 그렇게 앉아있다 죽을 수 도 있을건데 라는 생각이 생각이 이제야... 들었는데 참 미련하다. 난 미친놈처럼 월요일 일을 해야할 걱정 때문에 내가 그렇게 오랬동안 피를 흘리고 막지못해. 다른 병원에 가게된 상황도. 아무런 아랑곳하지않고, 미련하게. 걱정조차 하지 않았다. 자식이 그렇게.있다면 내 속이.타들어갔을텐데. 나는 나 자신을 안타까운 조차 생각지못했다. 나도 우리 아버지의 아들인데. 그리고 가족은 걱정하지않고... 일이 뭐그리.중요하다고... 더보기
자막 smi 입력시 css부분 기본형식 기본형식이 부득이 이미지로 올립니다. 다시 텍스트 text 로 입력해서 올리겠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더보기
남편 - 조금만 더 노려하자. 많은 성공인들이 얘기하잖아? 성공인들은, 말한다. 어려웠을때를 되돌려보는 이들은, 지금 성공했기때문에 그런말을 할 수있을것이다. 나도 분명 지금은 힘들지만, 꼭 그말이 맞음을 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말이야... 요즘따라, 특히 늦게까지 일을 하고 와서, 집에서 혼자 앉아서 잠자기 너무 외로워서 소주를 한병 먹을때면 새우깡, 귤 한조각이 너무 아깝더라, 예전에는 몰랐는데, 돈 만원이, 돈 천원이 얼마나 큰 돈인지,,, 아니 얼마나 필요할때는 작지만 중요한 돈인지를 많이 느낀다. 분명 많은 돈을 번다. 분명 하지만 지금은 나가는돈이 너무 많다. 예전에 자유롭게 썼던것이, 후회가 되진 않는다. 단순이 많이 써서 요즘 돈이 힘든건 아니기때문이다. 아..... 좀 돌아보니 언제 부터였던지가 어설피 생각난다. 내 자격이 없는 멋진 사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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