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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벌써 내 아들이 훌쩍 9달이 넘었다.

벌써 내 아들이 훌쩍 9달이 넘었다.

늘 그렇듯, 출근을 하고 오후에 늦게오고,,,

아들이 가끔은 내아들인가 싶기도할 만큼 낮설때도 있다.

꼭 자주못지 못해서가 아니라.

아마도 내 정신연령에 비해, 2세를 갖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일만큼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것이 아닌가싶다.

그래도 요즘은, 일을 하다가도 문득 우리 아들이 보고싶기도하다.. 뭐, 그런현상이 당연히 정상이여야만 하지만말이다.

아들을 위해 일기와 사진을 많이 찍거나 써준다고 했건만,

원 내 생활이 게으름이 많으니, 현실을 감정이 따라오지 못하는것 같다.

3달후면 아들 돌잔치를 해줘야하지만,

아직도 실감이 안나는건,

내 노력이 부족할 수 도 있으니,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위해 노력한 내 아내에게,

더욱더 축하와 현금을 많이 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