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혼여행

[남편] 2차 신혼여행, 제주도로 행 광주비행기



제주도를 향하기 위해 오전 10시반 비행기를 예약했지만

철없는 남편은 술에 떡이 되어 6시반에 들어와서 결국 놓치고 말았다.

철없음을 오랜만에 대표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일에 있어 철저한 나에게 이런 철없는 부분은
가의 나는 매력이라고 자부한다.

누가 그랬는가 빈틈이 없다는거 매력이 없다고 한다.

핑계로 들릴지 몰라도
술먹는 매너가 있다면
실수하는 매력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술이 채 깨지 않은채
저녁을 먹은후
광주로 가는 사이
호바이트를 고속도로에 두번이나 한후. 공항에 겨두 5분 남겨두고 더착하고 그리고 나서 위에 사진을 찍은후 시속 500km 달리는 비행기의 움직임에

내 위장이 또다시 통곡을 하여
두번의 오바이트를 그것도
그 떳다하면 내린다는
제주행 30 비행기 안에서
두번이나 하이라이트를 찍었다

지금 도착하고 보니.
상당란 속도이고
보통 정신력인 사람도 멀미 할정도니 이거참

비행기 x같이 달려
점프해서 올라가는 거
생각보다 별로 기분 안좋더라.

외국 가기전 예행연습니 필요해
제주도를연습 삼아 갔지만
안갔다면,

외국행 비행기에서 실신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을 쓰러내려본다.

물론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응급실로 간건 사실이지맘
다행이도 그 병원에서 오바이트를 한것이 나에겐 너무나 쉬원한 마무리였으며

옆구리와 목이 아푼것도 아푼거지만

제주도 여간호사의 내 몸을 소중히 다루지 않고 얇은 바늘을 찔러대는 고통은 가의
오바이트의 10배 가까웠다

나에게 조금이나마 애진박표 꼬라지를 보여줬지만

내속이 꼬라지 100배 상태인지라 꽈지를 소 닭보듯이 할 수 밖에 없었던점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
애진박

내가 방금 집으로 돌어오며 웃으면 한 마지막 간동적인 말

우리 이렇게 웃으며 행복하자는말 꼭 잊지말자

샤릉해 애진박 ㅋ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