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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남편] 누구나 비행기를 타고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 모두는 추락한다.


남자의 자격에서 이윤석의 감동적인 이야기.

항상 나는 반복한다.
부모님 모두를 비롯해 자식이든 누구든,
누구를 먼저 구할갓인가,,,,
나는,,,,

내 부인을 구하겠다라고 항상 얘기한다. 항상항상 영원히
자식이 수영을 못해도
부모님이 위급해도
난 내 부인을 먼저 구하겠다.

인생을 앞뒤로 나눈다면,
결혼하기전과 결혼하기 후로 나누겠다.
난,
내가 앞으로 살아갈 가족을 위해 사는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그 무엇보다, 내 부인이 우선이다.
부모 자식, 순서에도 들어오지 못하는 친구도 모두 우선순위를 정하라고한다면 난 내 부인이다.

한참 일을 하며 본는 남자의 자겨에 이윤석의 비행기 얘기는 날 죄인으로 만들었다.
나에게 너무 명확하게 우선순위를 정했다고 생각했던 관계의 순서를
다시정해보니 너무 자신이 없다.

나의 부모님 동생
내 한구석에 아빠,엄마라는 인물이 단순이 우선순위에 선택의 대상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과연 나라는놈이 그렇게 정확히 선택할만한 자격이 있는 놈인가,
떳떳한가,,,,
순서의 선택을 하려고하는 내 자신에게 너무 건방지다,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좀더 인간답게 살아야하는데,
너무 앞만 보고 살았다는 생각한다.
좀더 노력과 능력을 추구하기보다는...

나도 사람처럼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
고맙다 이윤석,,,





 


머리는 부인이지만,
나에게 반틈의 인생을 희생한 가족이라는걸,
마음이 알았다고 처음으로 느꼈다...
다시 고맙다 이윤석..





아.. 그리고
나또한 꼭 비행기 추락 시간이 아주 길다면,

일등석에 앉아보고,
기장이 누구인지 꼭 확인해보겠다.
나의 인생의 추락을 함께해준 마지막 친구가 누구인지 보고싶다....


우리모두 추락하는 비행기에 있지만,
추락하기전에는 잘 날고있다는거,,